나는 세일즈맨이 되었다

나는 세일즈맨이 되었다 분류없음 2008/04/12 14:09

후.. 며칠 동안 포스팅을 안 했더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 ㅠ

어쨌든 오늘도 사진 중심으로~

며칠전에 Li Xin Ming 형(집도 찾아주고 한 그 착한 형)이랑 밤에 천안문 광장에 다녀온것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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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老北京炸酱面 (짜장면 집)에서 먹었다.

중국에 왔으니 짜장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여기가 제일 유명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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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랑 소고기 볶음 같은 걸 시켰다

둘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ㅎㅎ 근데 한국 짜장면이 더 맛있다 ㅠ

그리고 중국음식은 다 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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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천안문 앞 광장 ㅎ

1989년 천안문 사태에 대해 아는척을 했더니 무척 기특해했다 ㅋㅋ

쉬쉬하고 넘어가서 중국 젊은 사람들은 이런거에 대해 모른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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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거운듯? ㅋㅋ

천안문 돌담길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형이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사실 제한된 중국어에서 할 수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란 많지 않다)

이 날도 역시 맥주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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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여기서부턴 이틀 전 드디어 치규랑 완혁이와 상봉한 감격적인 날

완혁이랑 치규는 중국 최고의 대학교 청화대학교에서 둘이 알콩달콩 잘 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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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밥 먹고나서 우리 방을 구경시켜줬다

머나먼 이국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은 정말 가슴벅찬 일임에 틀림없다 ㅋ

걸어서 10분 거리라는데 앞으로 자주 보게될듯 싶다 =)

정말 오랜만에 한국말도 실컷 써봤다 ㅋㅋ

셋 다 Presentable한 모양새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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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부턴 내가 세일즈맨이 된 경위에 대하여...

사실 수업이 2시반에 끝나고 나면 정말 할 일이 없다 ㅠ

물론 비슷한 양의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들은 집에가서 복습하고 나면 하루가 다 간다고 하더라

복습을 아직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ㅋㅋ

방과후에 뭘할까 생각하다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중국어도 연습할겸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구경도 할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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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내가 소개받은 분이 보석상을 하시는 홍교시장 ㅎ

짝퉁시장으로, 그리고 진주시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어떻게 짝퉁과 진주가 공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보석상이 진짜 많고 사람들도 진짜 많다

특히 물건 사러 온 사람들 중에서는 외국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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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은.. ㅠ 사실 없다 ㅠㅠ

손님이 오면 방해가 안되게 한쪽으로 조용하게 비켜있고 손님이 없으면 종업원들하고 이야기한다 =)

그래도 나름대로 NICHE를 찾아보려고 영어 할것 같이 보이는 사람이 지나가면 은근슬쩍 Good Evening 내지는 좀 더 직접적으로 Would You Like To Look At Any Pearls로 접근은 해보지만 잘 안먹힌다 ㅠ

오늘은 꼭 물건 하나라도 팔기로 사장님한테 선언했다 ㅋㅋㅋㅋ

아직 이틀밖에 안나가봤지만 무척 흥미로운 곳인 것 같다

Posted by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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