丝绸之路 (SILK ROAD) 旅行

丝绸之路 (SILK ROAD) 旅行 분류없음 2008/06/18 01:27

제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언젠가부터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

졸업하고 나서는 과외로 번 돈으로 중국에 어학연수를 오느냐 아니면 세계여행을 떠나느냐로 고민했을 정도였다

결국 중국어라는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좇기로 했지만 꼭 한 달 정도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던 공부를 중간에 그만두고 여행가기로 하는게 썩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여행을 가볼까 싶다


1. 실크로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주말 동균이와 7시간 마라톤 토론 끝에 나온 MASTER ROUTE 이다 =)

가고 싶은 곳들에 비하면 24일도 그닥 긴 시간이 아니란걸 깨달았고, 중국이란 나라는 참 크구나 싶었다

특별히 실크로드를 가는 이유는 없다 ㅡㅡ;

단지 동균이와 나 둘 다 도시는 피하고 싶었고, 중국 서남부는 지진 때문에 힘들듯 했다

그리고 뭔가 완전히 다른 세상을 접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중국의 NEW FRONTIER, 신장 위구르 자치구이다

투루판, 우루무치, 카쉬가르 =)

이름만 들어도 벌써 이글거리는 사막의 태양 아래 위구르 목동이 양꼬치 굽는 내음이 확 나지 않는가?


2. MY Basket Case

영화 Basket Case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노인 둘이서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다 해보려고 여행을 떠나면서 하고싶은일 리스트를 만든다

보다 더 즐겁고 목적성 있는(?) 여행을 위해 나도 여행가서 하고 싶은 일들 목록을 쭉 적어봤다

자, 이것 중 몇개나 할 수 있을 것 같은지요?



별 하늘 아래에서 잠들기
달리는 말 타보기
인민광장에서 예쁜 위구르 애랑 춤추기 =)
중국인이라고 끝까지 거짓말하기
모래언덕에서 썰매타기
낙타 타보기
그림같은 호수에서 수영하기
지평선 너머로 해 뜨는것 지켜보기
썬글라스 끼고 사진찍기
연 날리기
각 지역 맥주상표 모으기
당나귀 수레 타보기



몇개나 하고 돌아오는지 맞추는 분에게는 여행에서 선물을 사와서 드리지요 =)

자, 그럼, 실크로드를 향해 달려봅니다

Posted by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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