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생각하자.
긴장하지 말고.
'2008/04'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8/04/29 This is a Game (10)
- 2008/04/26 카페에서 9시간 반 동안 있어본 사람? (6)
- 2008/04/26 새벽 세시네 ㅠ (10)
- 2008/04/22 시간은 가는데 (6)
- 2008/04/19 요즘 사는 이야기 (12)
- 2008/04/12 나는 세일즈맨이 되었다 (10)
- 2008/04/08 3일차 (11)
- 2008/04/06 还可以 (8)
1. Hump Cafe
ㅋㅋㅋㅋㅋㅋㅋㅋ 북경시 신기록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아마 카페 직원들도 "와 쟤는 여기와서 점심 먹고, 저녁 먹고, 커피도 몇잔이나 시킨거야" 이러고 있을 듯 =)
근데 이 카페 내가 베이징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약간 어둑한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스탠드가 있어서 뭐 읽거나 쓰기 딱 좋다
벽에 가득하게 붙어있는 온갖 사진과 영화포스터들에..
커피 맛은 뭐 평가할 능력이 안되니까 넘어가고..
그리고 진짜 좋은건 고양이가 산다 =) 그것도 두마리나
사람들은 고양이가 사람하고 안 친해서 싫다고 하는데, 나는 그래서 좋다 ㅋㅋ 개는 너무 부담스럽게 친한척 하잖아 ㅎㅎ 고양이는 지가 심심할 때만 와서 달라붙는다 ㅋㅋ 고양이랑은 왠지 인격적 교류를 할 수 있을것 같다 ㅎ 아 만약에 혼자 살았으면 진짜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 건데 ㅠ
고양이가 어항에 고개 집어넣고 물 마시는 모습을 언젠가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여러분도 공감할 것이다 =)
2. Joseph Stiglitz의 Globalization and Its Discontents

세상은 참 넓고, 똑똑한 사람은 참 많구나 싶다
Thomas Friedman의 Lexus and the Olive Tree를 읽고서는 세계화는 참 좋은 것이구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세계화가 또 전혀 다르게 보인다
무엇이든 말하기 나름이지 않나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북경시 신기록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아마 카페 직원들도 "와 쟤는 여기와서 점심 먹고, 저녁 먹고, 커피도 몇잔이나 시킨거야" 이러고 있을 듯 =)
근데 이 카페 내가 베이징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약간 어둑한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스탠드가 있어서 뭐 읽거나 쓰기 딱 좋다
벽에 가득하게 붙어있는 온갖 사진과 영화포스터들에..
커피 맛은 뭐 평가할 능력이 안되니까 넘어가고..
그리고 진짜 좋은건 고양이가 산다 =) 그것도 두마리나
사람들은 고양이가 사람하고 안 친해서 싫다고 하는데, 나는 그래서 좋다 ㅋㅋ 개는 너무 부담스럽게 친한척 하잖아 ㅎㅎ 고양이는 지가 심심할 때만 와서 달라붙는다 ㅋㅋ 고양이랑은 왠지 인격적 교류를 할 수 있을것 같다 ㅎ 아 만약에 혼자 살았으면 진짜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 건데 ㅠ
고양이가 어항에 고개 집어넣고 물 마시는 모습을 언젠가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여러분도 공감할 것이다 =)
2. Joseph Stiglitz의 Globalization and Its Discontents
세상은 참 넓고, 똑똑한 사람은 참 많구나 싶다
Thomas Friedman의 Lexus and the Olive Tree를 읽고서는 세계화는 참 좋은 것이구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세계화가 또 전혀 다르게 보인다
무엇이든 말하기 나름이지 않나 싶다
사진은 찍어놓은게 있는데 오늘은 그닥 안 내키네
그런 고로 사진은 다음에..
1. 귀국
4월 27일 아침 비행기로 귀국한다.
대략 중국 온지 3주만에 돌아가는 셈이다.
5월 2일 저녁 7시에 배를 24시간 타고 천진으로 들어온다.
왠지 배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2. 전재연 선배 생일
오늘은 북경대 재학중이신 전재연 선배 생일이었다
치규랑 완혁이 덕분에 나도 자리에 꼈는데, 역시 선배는 참 호쾌하신 분이고, 선배 여자친구는 참 아름다우시고, 치규랑 완혁이는 참 유머러스했다
그리고 근방에 그렇게 근사한 음식점이랑 바가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
알기만 하면 뭐하나 =)
3. 북경 날씨
며칠전만 해도 29도를 육박하던 기온이 금새 23도로 떨어졌다
온도도 온도지만 바람이 장난없다
이곳이야 말로 윈디시티다 ㅎ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너무 졸리네 ㅠ 세시 반 ㅠ 자야지
졸린터라 글도 좀 이상하다
내일은 집에서 할일 좀 하고 집도 좀 치우고 짐싸고 해야지
P.S. 这句话是为了你,思瑞! 其实说我不太喜欢回答信,因为我经常想想太多,所以我浪费很多时间。还是给我打电话,好吗?
그런 고로 사진은 다음에..
1. 귀국
4월 27일 아침 비행기로 귀국한다.
대략 중국 온지 3주만에 돌아가는 셈이다.
5월 2일 저녁 7시에 배를 24시간 타고 천진으로 들어온다.
왠지 배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2. 전재연 선배 생일
오늘은 북경대 재학중이신 전재연 선배 생일이었다
치규랑 완혁이 덕분에 나도 자리에 꼈는데, 역시 선배는 참 호쾌하신 분이고, 선배 여자친구는 참 아름다우시고, 치규랑 완혁이는 참 유머러스했다
그리고 근방에 그렇게 근사한 음식점이랑 바가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
알기만 하면 뭐하나 =)
3. 북경 날씨
며칠전만 해도 29도를 육박하던 기온이 금새 23도로 떨어졌다
온도도 온도지만 바람이 장난없다
이곳이야 말로 윈디시티다 ㅎ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너무 졸리네 ㅠ 세시 반 ㅠ 자야지
졸린터라 글도 좀 이상하다
내일은 집에서 할일 좀 하고 집도 좀 치우고 짐싸고 해야지
P.S. 这句话是为了你,思瑞! 其实说我不太喜欢回答信,因为我经常想想太多,所以我浪费很多时间。还是给我打电话,好吗?
1. 중국 사람들
중국 사람들이랑 같이 살다보면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한두가지 있다
그 중 하나는 얘네 진짜 안 씻는다는거.
한창 꾸미는 젊은 사람들은 몰라도 대개는 진짜 안씻고 왠만해선 꾸미지도 않는다
집주인 내외만 봐도 한번도 샤워하는걸 본적이 없다 ㅡㅡ; 적어도 저녁엔..
홍교시장 나갈때 한번은 옆에 종업원이 머리를 오늘 안 씻고 나온거 같길래 살짝 물어봤더니 오늘 안감은게 아니라 3일째 안감았단다 ㅠ
머리 자주 감으면 머리가 아프다는데, 그냥 어 그래 그러고 말았따 ㅠ
그래도 이건 뭐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니까 =)
2. 주식
오랜만에 주식 얘기
한동안 주식이 안 좋았는데 요새는 또 급 좋아졌다
며칠전에는 1700 넘었네 그러다가 어라 오늘은 1800까지 왔다
아마 내일은 떨어지겠지 ㅎ
내 포트폴리오에는 STX 팬오션랑 한빛소프트가 들어있따
한솔제지는 중국 올때 비행기표 산다고 팔았다 ㅎㅎ
그런데 STX 팬오션이랑 한빛소프트가 참 대조되는게
전자는 2월말부터 지금까지 30% 오른 반면 후자는 30% 떨어졌다
둘 다 작년 말 한창 잘 나갈때에 비해서 주가가 1/3이하로 떨어졌길래 산것들이인데 한빛소프트는 한참을 더 떨어지더라 ㅡㅡ;
지금까지 본 바로는 무조건 저평가주를 사는게 상책이 아닌듯 싶다. 저평가우량주를 사야된다 ㅋㅋ
3. 심치규?
티스토리에는 방문자 유입경로 라는 기능이 있어서 Daum에서 검색해서 들어오면 검색어가 뜨는데, 최근에 심치규란 검색어로 3명이나 들어왔다 ㅋㅋㅋㅋ
이건 무슨 뜻이지 =)
내 생활에서 치규가 많아진건 맞다 ㅋㅋ
그러고보니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같이 있었네
아침엔 인근의 박승철헤어스튜디오(!)에 셋이 가서 머리잘랐었다
요즘엔 아무래도 짧은 머리가 좋아서 짧게 짤랐다 ㅎ
근데 한국에는 짧은 머리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반해 중국은 대부분이 스포츠머리라 그다지 희소성이 있지도 않다 ㅠ
점심 먹고서는 완혁이는 고액과외 뛰러가고 치규랑 교회 갔었다
여기 교회는 뭐.. 졸리다 ㅠ
(아 사실 어디 교회든 간에 나한테는 왠만하면 다 졸리긴 하다 ㅋㅋ)금요일날에는 방에 앉아있었는데 찬양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하나님의 부르심이가보다 하고 교회에가서 금요집회를 참석했었는데 그게 차라리 주일예배보다 더 감동이 있었다
금요기도회에 자주 나갈것 같다
그러고는 우리 집 앞에 내가 정말로 좋아하게 된 카페 (언젠가 사진도 찍어서 올리겠음 ㅎ) 에서 치규랑 바둑 뒀다.. 두시간 동안 뒀다.. 그리고 졌다 ㅠ
치규 잘 두더라 ㅋ 아니 사실 내가 전혀 바둑 못 둔다 ㅠ
그러고는 또 같이 저녁 먹고.. 그러고 또 뭐가 그리 헤어지기 아쉬웠는지 같이 양꼬치랑 맥주도 먹고.. ㅋㅋㅋ 어제는 심치규의 날이었음 =)
4. DVD
아 지난주에만 DVD를 4개 샀다 ㅠ
언제 다보지?
중국 사람들이랑 같이 살다보면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한두가지 있다
그 중 하나는 얘네 진짜 안 씻는다는거.
한창 꾸미는 젊은 사람들은 몰라도 대개는 진짜 안씻고 왠만해선 꾸미지도 않는다
집주인 내외만 봐도 한번도 샤워하는걸 본적이 없다 ㅡㅡ; 적어도 저녁엔..
홍교시장 나갈때 한번은 옆에 종업원이 머리를 오늘 안 씻고 나온거 같길래 살짝 물어봤더니 오늘 안감은게 아니라 3일째 안감았단다 ㅠ
머리 자주 감으면 머리가 아프다는데, 그냥 어 그래 그러고 말았따 ㅠ
그래도 이건 뭐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니까 =)
2. 주식
오랜만에 주식 얘기
한동안 주식이 안 좋았는데 요새는 또 급 좋아졌다
며칠전에는 1700 넘었네 그러다가 어라 오늘은 1800까지 왔다
아마 내일은 떨어지겠지 ㅎ
내 포트폴리오에는 STX 팬오션랑 한빛소프트가 들어있따
한솔제지는 중국 올때 비행기표 산다고 팔았다 ㅎㅎ
그런데 STX 팬오션이랑 한빛소프트가 참 대조되는게
전자는 2월말부터 지금까지 30% 오른 반면 후자는 30% 떨어졌다
둘 다 작년 말 한창 잘 나갈때에 비해서 주가가 1/3이하로 떨어졌길래 산것들이인데 한빛소프트는 한참을 더 떨어지더라 ㅡㅡ;
지금까지 본 바로는 무조건 저평가주를 사는게 상책이 아닌듯 싶다. 저평가우량주를 사야된다 ㅋㅋ
3. 심치규?
티스토리에는 방문자 유입경로 라는 기능이 있어서 Daum에서 검색해서 들어오면 검색어가 뜨는데, 최근에 심치규란 검색어로 3명이나 들어왔다 ㅋㅋㅋㅋ
이건 무슨 뜻이지 =)
내 생활에서 치규가 많아진건 맞다 ㅋㅋ
그러고보니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같이 있었네
아침엔 인근의 박승철헤어스튜디오(!)에 셋이 가서 머리잘랐었다
요즘엔 아무래도 짧은 머리가 좋아서 짧게 짤랐다 ㅎ
근데 한국에는 짧은 머리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반해 중국은 대부분이 스포츠머리라 그다지 희소성이 있지도 않다 ㅠ
점심 먹고서는 완혁이는 고액과외 뛰러가고 치규랑 교회 갔었다
여기 교회는 뭐.. 졸리다 ㅠ
(아 사실 어디 교회든 간에 나한테는 왠만하면 다 졸리긴 하다 ㅋㅋ)금요일날에는 방에 앉아있었는데 찬양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하나님의 부르심이가보다 하고 교회에가서 금요집회를 참석했었는데 그게 차라리 주일예배보다 더 감동이 있었다
금요기도회에 자주 나갈것 같다
그러고는 우리 집 앞에 내가 정말로 좋아하게 된 카페 (언젠가 사진도 찍어서 올리겠음 ㅎ) 에서 치규랑 바둑 뒀다.. 두시간 동안 뒀다.. 그리고 졌다 ㅠ
치규 잘 두더라 ㅋ 아니 사실 내가 전혀 바둑 못 둔다 ㅠ
그러고는 또 같이 저녁 먹고.. 그러고 또 뭐가 그리 헤어지기 아쉬웠는지 같이 양꼬치랑 맥주도 먹고.. ㅋㅋㅋ 어제는 심치규의 날이었음 =)
4. DVD
아 지난주에만 DVD를 4개 샀다 ㅠ
언제 다보지?
중국에 온지 어언 2주일...
어떤 때는 이제 벌써 여기가 집같고, 또 다른 때는 전혀 낯선 곳이라는 느낌이 여전히 강렬하다
2주일이면 중국에서 있기로 한 1/10이 지난건데 그럼 지금까지 늘은 중국어의 10배가 앞으로 느는건가? 그 정도 늘어서는 내 욕심에 비하면 어림도 없을 거 같은데 말이지...
그럼 지금까지 만난 사람의 10배를 만나는건가? 그건 엄청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도 역시 할 이야기가 참 많다 =)
1. 紅橋市場 빠이빠이 =)
한 1주일 넘게 계속 진주만 보고 살았다
평생 보석과는 관련이 없을 팔짜였는데 덕분에 많이 배웠다
쪼끔 이야기하자면 진주에는 민물진주가 있고 바다진주가 있는데 바다진주가 훨씬 비싸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남양진주라고 오스트레일리아 부근에서 가져오는게 제일 고급이다
진주는 완벽한 구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당연히 클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싼건 무척 싸서 한 알에 몇백원 씩 (한국 돈)도 가능하다 (그래서 젊은 여자애들은 와서 몇천원 주고 그럴싸한 진짜 진주 목걸이, 팔찌 등등 많이 만들어간다)
세일즈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지금껏 항상 구매자의 입장에서 살아오면서 조금이라도 싼 가격이 무조건 좋은거였는데, 첨으로 카운터의 반대편에 서보니 조금이라도 비싼 가격에 물건들이 팔렸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스스로가 참 신기했다
아 근데, 중국에서는 무조건 흥정을 해야한다.
한번은 한국 손님이 와서 내가 직접 흥정해보겠다고, 액면가는 8000원짜리 (중국 돈) 진주목걸이를 얼마쯤에 팔면 되겠냐고 슬쩍 물어봤더니 원가는 300원이라며 1000원 정도에 팔면 적당하겠단다 ㅎ 근데 중요한건 못 팔았다는거 ㅋㅋ
같이 일했던 종업원들이다.
신기한건 중국애들은 이름을 진짜 Luo Luo, Na Na, Ting Ting 뭐 이런식으로 부르더라
얘네들 생활은 진짜 단순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연중무휴다
그리고 사장 내외랑 종업원들이랑 다 같이 살기 때문에 저녁에 쉽게 어디 놀러가지도 못한다더라
어쨌든 하고자 했던 말은 이제 일을 그만뒀다는거..
자의 반, 타의 반이다 ㅋㅋ
여기서 타의라 함은 사장님 =) (물건 파는데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았으니 뭐 솔직히 이해한다)
가는데 한 시간씩이나 걸리는 문제도 있었다
앞으로의 오후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좀 생각해봐야겠다
2. 그래도 중국은 중국이다
오늘 "삼국지 - 용의 부활"을 DVD점에서 사와서 봤다
내용은 솔직히 그저 그랬는데 어렸을 때 삼국지를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생생해서 영화에 색다른 의미가 있었다.
근데 그보다도 더 놀란건, 아무리 봐도 화질이 이건 캠버젼이다 ㅠ
포장은 완전 그럴싸한데 안에 들어있는건 캠버젼이라니 ㅠ 그것도 번듯한 DVD가게에서 파는게!
중국은 중국이다
며칠 전에는 길가에서 책을 한권 샀다.
대학로라 길가에 좌판이 많은데, 그 조그만한 좌판에 의외로 영어책 Collection이 내가 평상시에 읽고 싶어하던 책들이 많았던 것에 놀랐다
다시 한번 놀란 건 가격에!
우리나라에선 페이퍼백 영어원서가 아무리 못해도 10,000원씩은 하는데 여기서는 2,500원 하는거!
완전 거저다 싶은 생각에 Sophie's World를 집어들었는데, 읽으면서 재차 놀랐다 ㅎ
글씨부터가 종이와 Parallel하게 인쇄되지 않았을 뿐더러, 중간 중간에 심심찮게 FLAGRANT TYPO가 발견되는 등, 이건 도저히 인터네셔널 베스트셀러의 모양새가 아니다 싶더니, 생각해 보니 이것도 짝퉁이다.
원서를 그대로 복사한것도 아니고 그걸 일일이 다 쳐서 (물론 대충대충) 인쇄를 자기들 나름대로 (물론 이것도 대충대충) 한거다.
그러니 당연히 쌀 수 밖에 ㅎㅎ 겉에서 보면 표지도 완벽하게 똑같다
뭐 읽는데 크게 지장 없으니 싸게 책 산 나로서는 큰 불만은 없다 =)
어쨌든 간에 중국은 중국이다
별첨부록. 알아맞춰보세요 =)
김신 어린이는 홍교시장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기념품을 발견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첨에 액면가를 보고 무척 놀랐으나, 옆에 같이 있던 동료 종업원이 그 가게 종업원에게 대충 "야, 얘 우리가게에 있는 애거덩. 그냥 원가에 팔아 @#!@$!!%@!%@^" 정도로 추정되는 말을 건넨 후 10원에 구매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원래 액면가는 얼마였을까요?
후.. 며칠 동안 포스팅을 안 했더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 ㅠ
어쨌든 오늘도 사진 중심으로~
며칠전에 Li Xin Ming 형(집도 찾아주고 한 그 착한 형)이랑 밤에 천안문 광장에 다녀온것 부터 =)
저녁은 老北京炸酱面 (짜장면 집)에서 먹었다.
중국에 왔으니 짜장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여기가 제일 유명하다던데
짜장면이랑 소고기 볶음 같은 걸 시켰다
둘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ㅎㅎ 근데 한국 짜장면이 더 맛있다 ㅠ
그리고 중국음식은 다 짜다 ㅠ
그리고 여기가 천안문 앞 광장 ㅎ
1989년 천안문 사태에 대해 아는척을 했더니 무척 기특해했다 ㅋㅋ
쉬쉬하고 넘어가서 중국 젊은 사람들은 이런거에 대해 모른다고 하더라
마냥 즐거운듯? ㅋㅋ
천안문 돌담길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형이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사실 제한된 중국어에서 할 수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란 많지 않다)
이 날도 역시 맥주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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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여기서부턴 이틀 전 드디어 치규랑 완혁이와 상봉한 감격적인 날
완혁이랑 치규는 중국 최고의 대학교 청화대학교에서 둘이 알콩달콩 잘 살고 있었다 =)
같이 밥 먹고나서 우리 방을 구경시켜줬다
머나먼 이국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은 정말 가슴벅찬 일임에 틀림없다 ㅋ
걸어서 10분 거리라는데 앞으로 자주 보게될듯 싶다 =)
정말 오랜만에 한국말도 실컷 써봤다 ㅋㅋ
셋 다 Presentable한 모양새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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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부턴 내가 세일즈맨이 된 경위에 대하여...
사실 수업이 2시반에 끝나고 나면 정말 할 일이 없다 ㅠ
물론 비슷한 양의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들은 집에가서 복습하고 나면 하루가 다 간다고 하더라
복습을 아직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ㅋㅋ
방과후에 뭘할까 생각하다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중국어도 연습할겸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구경도 할 겸...
여기가 내가 소개받은 분이 보석상을 하시는 홍교시장 ㅎ
짝퉁시장으로, 그리고 진주시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어떻게 짝퉁과 진주가 공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보석상이 진짜 많고 사람들도 진짜 많다
특히 물건 사러 온 사람들 중에서는 외국인이 많다
내가 하는 일은.. ㅠ 사실 없다 ㅠㅠ
손님이 오면 방해가 안되게 한쪽으로 조용하게 비켜있고 손님이 없으면 종업원들하고 이야기한다 =)
그래도 나름대로 NICHE를 찾아보려고 영어 할것 같이 보이는 사람이 지나가면 은근슬쩍 Good Evening 내지는 좀 더 직접적으로 Would You Like To Look At Any Pearls로 접근은 해보지만 잘 안먹힌다 ㅠ
오늘은 꼭 물건 하나라도 팔기로 사장님한테 선언했다 ㅋㅋㅋㅋ
아직 이틀밖에 안나가봤지만 무척 흥미로운 곳인 것 같다
첫날 밤엔 주인부부랑 식사하러 나가서 옌징맥주 마시고,
어제는 Wang Sheng 형이랑 우즈베키스탄 누나들 (추가설명요망) 이랑 또 옌징맥주 마시고,
오늘 밤에는 그냥 순전히 맥주가 맛있어 보여서 혼자 또 옌징맥주를 마셨다 ㅎㅎ
아 두달 전만 해도 술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금방 달아올랐었는데 이제는 맥주 한캔은 진짜 끄떡없다
맥주 앞에 있는 것들은 아침거리 =)
대형할인마트에서 사온 빵과 우유로 아침을 대신한다
오늘......... 원래 학원에 가려고 했는데......... 안 갔다 ㅋㅋ
미래에셋 장학금 원서를 써야했기 때문에..
나는 도무지 데드라인 직전까지는 일하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다
데드라인조차 없으면 일이 끝나지 않는다
미래에셋 원서 쓰면서 작년 삼성장학금 면접때 발표했던 것들을 조금 참고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나던 것이 뭐냐면 ㅎ 면접중에 싸이월드를 깠엇다 ㅎㅎ 싸이월드가 Facebook이나 Myspace보다 몇 년이나 더 전에 나왔는데 글로벌 마인드가 없어서 세계시장 진출을 미루다가 결국 Social Networking Service라는 막대한 시장 공략이 이제는 어려워졌다고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면접관 분이 질문시간에 한다는 말씀이 자기가 싸이월드 운영하는 SK Networks "정 사장" 하고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거다 ㅠ
아 그때부터 말리지 않았나 싶다 ㅠ 어쨌든 이번에도 면접할 기회가 주어지면 솔직하게, 나답게 해야겠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 듯 싶다
창밖을 내다보면 보이는 풍경은 이 정도?
어느정도 공간이 트여있어서 참 좋다 ㅎ 아 이 방 참 맘에든다
내일부터는 열공해야지 ㅋㅋㅋ
치규 완혁 즐
와 드디어 중국 =)
일단 사진부터 ㅎㅎ
출발하기 전날 밤 3시 ㅠ
아침엔 과외하고 나서, 학교가서 선생님들 뵙고, 저녁엔 창희, 지윤이, 한아를 만났더니 새벽 세시까지도 아직 짐싸는 중이다 ㅠ
뭐 어쨌든 비행기는 탔다
이렇게 생긴 중국동방항공 비행기를 =)
1시간 30분 가는데 기대도 안했던 아침밥도 주더라 ㅎ
저런 파아란 하늘이 광활한 지평선하고 만나는 곳에 가봤으면 좋겠다 ㅎ
중국에 도착해서는 Zhong Guan Cun 까지 공항버스를 타고 가서 마중나온 Li Xing Ming 형을 만났다
중국에서 미리 집을 구해준 형이다 =)
이모저모로 신경도 정말 많이 써주고 세심하게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맙다 ㅎ
한국에서 The Face Shop 에서 화장품세트를 사가서 선물했는데 안 가져갔으면 엄청 미안할 뻔 했다
집에 잠시 짐을 풀고 집주인으로부터 받은 계약서를 받아들고 형이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서 계약서를 검토(?)했다
집값은 한달에 210,000원 정도? 일단 3개월 계약했다
음식은 호남성(湖南城) 음식하는 곳에 가서 먹었는데 소고기 요리며 물고기 요리며 약간 매웠지만 독특했고 먹을만 했다 ㅎ
오도구 (五道口) 라는 곳에 있는데 엄청 대학교가 많은 동네이다.
청화대학교, 북경대학교, 어언대학교 외에도 무지 많다. 외국인도 무척 많이 보인다.
중요한건, 내가 다닐 지구촌학원하고 가깝다 ㅎㅎ
방은 민사 방의 한 40% 정도 사이즈고 침대, 책상, 에어컨, 심지어 TV도 있다
낮에는 햋빛이 들어오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큼지막한 창문이 있는게 제일 좋다
홈스테이랑 하숙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계약서도 썼고 집안 규칙같은것도 없이 맘대로 돌아다녀도 되는건 하숙하고 비슷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생필품 갈때도 오늘 같이 시장에 가주셨고 어제 밤에는 주인 부부가 저녁 먹으러 가는데 데리고 갔었다
어제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양고기를 먹어보는데 처음엔 노릿한 향이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괜찮다 ㅎ 중국 체질인가? ㅋㅋ
오늘 아침엔 같은 하숙집을 쓰는 Wang Sheng 형이랑 전자시장에 가서 핸드폰을 샀다.
무조건 제일 싼거 산다고 해서 고른 NOKIA 핸드폰이다
핸드폰 전화번호는 86 - 15810629344 이고 방에 있는 유선전화는 86 - 01062391158
혹시나 누가 전화걸까 해서 =)
还可以!
아직까지는 살만하다
중국말도 아주 안 통하는건 아니다 ㅎ
형들이나 아주머니 아저씨가 말할때 맨날 다시 말해달라고 하긴 하지만 조금씩은 들리는 것도 신기하다
주변에 중국사람들이 많은 것도 좋다 =)
그리고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서 정말 좋다
아직 좀 더 있어봐야 알겠지만 지루할것 같지도 않다 ㅎ 아마 수업시간이 제일 지루할듯?
아차차, 그리고 혹시 누구든지 베이징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길 바람 =) 지낼곳 있음! ㅎ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막 친구오면 얼마든지 데리고 와도 된다 그러셨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