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역시 그래도 한국이 좋습니다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멈추라는 뜻인 곳
밥 시키면 김치도 같이 주는 곳
10,000원 짜리 물건을 바가지 걱정 안하고 10,000원에 살 수 있는 곳
의사소통을 표정이 아닌, 몸짓도 아닌, 말로 할 수 있는 곳
요즘 외로워 죽겠다고 마음놓고 하소연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여러분은 그런 곳에 살고 있습니다~ 행운인줄 아세요 =)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강변에 앉아서 술도 마셨고, 중국에서 쌓아온 당구실력도 선보였고, 영화도 2편이나 봤고, 책도 3권이나 샀습니다.
Taken은 어느정도 뻔한 줄거리였지만 그래도 뻔한 영화치고는 신선한 구석들이 한두군데 있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간제 쌤이 좋아하시는 Schindler's List (하하 쉰들러가 이게 맞는 지는 모르겠네요) 에서 나왔던 리암 니슨이 주연을 했습니다.
저는 The Bucket List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조용한 영화가 더 좋거든요 ㅎㅎ
죽음이란 신선한 (!) 소재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에선 Tuesdays With Morrie랑 비슷하네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별거별거 다해봐야겠다는 교훈을 남긴 영화입니다 ㅋㅋㅋ
하하 배에서 24시간이나 있는데 지루할것 같아서 책을 샀습니다.
책은 이렇게 세 권을 샀는데 어떤거부터 읽을까요? 추천 바랍니다 =)
배가 힘들지 않겠냐구요?
사방을 둘러봐도 수평선만 보이는 황해 한가운데에서 음악들으면서 책읽을 생각하면 솔직히 사뭇 기대됩니다 =)

